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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뉴스] 잠실개표소 봉쇄 사흘째 1만 3천 명 집결…정치권·특정 단체 영향 ‘경계’ / KBS 2026.06.07.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3천 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 주변에서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하며 '재선거' 구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요일이었던 어젯밤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 명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 참여 비율이 높은데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가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재선거, 참정권 침해, 애국가만 외쳐 달라고 했고, 시위 물품을 태극기로 한정한다는 지침도 나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단체와는 거리를 두고, 자발적인 시위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명확한 주최자가 없는 가운데, 손으로 쓴 피켓 역시 자율성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도 바로 옆에서는 K-팝 공연 '위버스 콘 페스티벌'이 열려 일대가 붐비기도 했지만,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봉쇄하고 시위에 나섰던 시민들을 강제 해산했던 경찰은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참가자들 사이에선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설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는 돗자리를 깔고 밤샘 대비를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유화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7985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잠실 #개표소 #투표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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