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 한인 뉴스 오송참사 피해자 90%, PTSD 고위험군…“아직...
📰 한인 뉴스

오송참사 피해자 90%, PTSD 고위험군…“아직도 기억 생생해” / KBS 2026.06.15.

K
KBS News
2026.06.15 조회 55 YouTube에서 보기
집중호우에 지하 차도가 잠기며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기억하실 겁니다.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상당수의 생존자와 유가족들은 신체는 물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자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중호우로 강 제방이 무너지고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던 상황.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섰던 조카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참사의 기억은 어김없이 되살아납니다. [이경구/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 "장마 때가 되거나 그럴 때는 솔직히 많이 생각이 나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다 보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잊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잊지를 못하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유가족과 생존자 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명, 90% 이상이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 피로와 수면장애, 어지럼증 같은 신체적 후유증에 휴직과 퇴사가 반복됐고,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송 참사 생존자협의회 대표 : "더 늦기 전에 피해자들의 심리라든지 신체적인 것, 경제적인 것들이 제대로 지원돼서 빨리 일상 회복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한 지원에선 최소한의 심리적 배려도 부족했습니다. 지하차도 속 물이 들어찬 시내버스에서 대부분 목숨을 잃었지만, 초기 심리 지원은 상담용 버스 안에서 이뤄진 겁니다. [박상현/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 회복연구센터 센터장 : "(피해자들은) 심리 이외에도 경제 사회 일상생활에서의 곤란을 호소하고 계시고요. 적절한 시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생존자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고용·돌봄·심리 상담 등 종합 지원과 전담 창구가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663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오송지하차도참사 #집중호우 #PTSD #오송참사 #지하차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생존자 #유가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