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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케어’ 직구 제품에 수면유도제…부작용 우려 / KBS 2026.07.02.
요즘 불면증이나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하시는 분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이 소비자가 많이 찾은 제품 30종을 조사해 보니, 상당수에서 금지 성분이나 전문의약품 성분이 나왔습니다. 부작용 우려가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외 건강기능식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입니다.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 국내에선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 성분입니다. [이범진/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 "졸릴 수 있고, 두통이나 약간의 위장 장애... 몸 안의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면은 있어요."] 또 다른 해외 직구 사이트. 불안감 완화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을 파는데, 메스꺼움이나 복통 등 부작용 우려로 국내에선 식품에 쓸 수 없는 '바코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많이 찾는 이른바 '멘탈 케어', 즉 불면이나 불안 완화용 건강기능식품 30종을 분석했는데, 무려 19개 제품에서 전문의약품이나 금지 성분이 나왔습니다. 수면 유도를 내세운 11개 제품에서는 전문의약품인 '멜라토닌', '5-HTP' 등이 나왔고, 불안 증세를 개선한다는 8개 제품에선 식품 사용이 금지된 '요힘빈', '바코파' 등이 검출됐습니다. [남백상/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유통안전과장 : "(해외 직구 제품은) 제조 환경 그리고 제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위해 성분이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신다면..."] 식약처는 위해 성분이 확인된 19개 제품에 대해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판매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또, '멘탈 케어' 제품 외에도 '키 성장', '집중력 강화' 등을 내세운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해 점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074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멘탈에 #해외직구 #부작용 #식용금지성분 #전문의약품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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