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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 요양병원 환자 신체 / KBS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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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6.18 조회 730 YouTube에서 보기
지난주 인천의 한 재활용품 처리 시설에서 사람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어린이의 신체 일부다", "범죄의 피해자다" 등 추측만 무성했습니다. 경찰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의 신체 일부로 확인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 신체 일부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된 건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 도중이었습니다. [관계자/음성변조 : "재활용 선별하시다가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했고, 저희가 라인을 멈춘 다음에 경찰에 신고를 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견된 신체 일부는 사람의 다리였고, 발 크기가 작아 초기에, 경찰은 어린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키 161cm~165cm 성인으로 추정됐습니다. 수사가 속도를 내자,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자신들이 절단 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다리로 보인다고 경찰에 알려왔습니다. 해당 병원은 절단한 사람 다리가 의료 폐기물로 처리돼야 했지만 실수로 일반폐기물과 함께 배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DNA 분석 결과 재활용품 처리 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는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여성의 DNA와 일치했습니다. [이윤호/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의료법 위반의 소지는 없는지도 한번 들여다봐야 될 것이고…. 의료 폐기물은 사실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죠."] 경찰은 환자의 다리가 괴사 상태에 이르러 절단했다는 병원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적법한 의료행위였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 류현수/영상편집:김유정/그래픽:조재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985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인천 #요양병원 #재활용품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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