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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용혜인 결정 존중...국민 눈높이 인사에 만전" / YTN
[앵커] 청와대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소식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인선 과정에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회견을 열기 이틀 전인 지난 11일까지만 해도, 인사청문회를 지켜봐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용 후보자가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 10일 비례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이 법적으로 문제없고, 조속히 인사청문회를 열어달라며 회견까지 열어 비판이 커졌지만, 입장을 유지한 겁니다.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지난 11일) : 후보자가 국민께 설명드릴 기회를 가져야 한다, 제공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은 지금까지의 청와대 입장이고,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청문회 전 지명 철회한 전례가 없고, 용 후보자가 민주당 소속이 아닌 만큼 청와대가 사전에 거취 압박을 할 수 없기 때문 아니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결국 용 후보자 본인이 자진 사퇴 결단을 내렸고,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청와대도 용 후보자 결정을 존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국정과 민생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후보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린 거로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용 후보자 논란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 세를 이어온 상황을 고려하면, 용 후보자에게 결단을 요구한 주체인 여당에 청와대 역시 우려를 전달했을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청와대는 향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를 위해 검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용 후보자 지명에 결과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단 점을 인정하며, 후임 인사에는 신중을 기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거로 풀이됩니다. 청와대는 용 후보자 사퇴로 당장의 부담을 덜게 됐지만, 나머지 후보자들도 논란이 없지 않은 터라, 청문 절차가 끝날 때까지 촉각을 곤두세울 거로 보입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김유영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13175419608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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