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 한인 뉴스 '도깨비 장마' 끝나니 폭염...심해지는 '극...
📰 한인 뉴스

'도깨비 장마' 끝나니 폭염...심해지는 '극한 날씨' / YTN

Y
YTN
2026.07.11 조회 2K YouTube에서 보기
■ 진행 : 조진혁 앵커 ■ 화상전화 :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흘간 쏟아부은 이번 장맛비,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갑자기 쏟아붓는가 하면 폭우가 온다더니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은 곳도 있는데요. 비가 그치자마자 이번엔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돼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이현호]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장맛비가 사흘 만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주로 충남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교수님께서 충북 지역에 계신 것으로를 알고 있는데 그곳 상황 어땠습니까? [이현호] 저는 일하는 곳이 충남 공주에 있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사는 곳은 충남 부근에 있는 세종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굉장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특히 그저께였죠, 7월 9일 목요일 새벽에 시간당 70mm, 많게는 80mm에 이르는 굉장히 강한 비가 내렸었고요. 그래서 제가 사는 곳 부근에서는 시설물 피해는 많지 않았지만 새벽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로가 침수되면서 버스 운행이 일부 중단되었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기차역에 있는 기차 운행도 일부 중단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비가 왔었습니다. [앵커] 긴급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된 지역이 21곳에 이를 정도로 충청권에 많은 비가 집중됐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이현호]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장마전선이 충남 지역을 따라서 강하게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영향을 끼친 전선의 폭이 남북 방향으로 좁은 지역은 50km, 넓은 지역도 100km 조금 넘을 정도로 굉장히 남북 폭이 좁았고요. 그 중심이 마침 서해안부터 시작해서 충남, 충북 지역을 지나면서 이곳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의 강도를 결정하는 것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상태라든지 굉장히 큰 기단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요인은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 새벽 사이를 생각해 보면 수도권에 최대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온다고 하더니 서울에는 비가 안 왔거든요. 예보가 크게 빗나간 건데 왜 그런 걸까요? [이현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 그 기간, 말씀해 주신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그 시간대의 강수 분포를 보면 주로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과 강원도 영서 지역 그리고 북한 접경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인천과 서울만 마치 파놓은 듯이 그 지역만 비가 되게 적게 왔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강수 형태가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띠의 형태기 때문에 우리나라 북서쪽에 있는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고요. 그다음에 올라가면서 북쪽에 올라가서 북한 지역에 상륙해서야 강수 전선이 다시 활성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겹치면서 사실 수도권에 강수가 적게 오게 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며칠 전이라면 예보를 한다는 게 워낙 변동성이 커서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마는 바로 전날 저녁의 예보까지 어긋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예보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현호]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강수가 오히려 더 예보된 강수가 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고 대비하시던 차에 실제 내리는 강수량이 적었으니까 조금 불편을 겪기도 하셨을 텐데...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711140742717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