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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얕았는데 왜?…‘형제 2명 사망’ 곡성 물놀이장, ‘감전’ 추정 / KBS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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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6.22 조회 563 YouTube에서 보기
어제 전남 곡성의 한 물놀이 시설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해당 물놀이 시설은 정식 개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감전 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기 설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곡성군의 한 놀이시설. 경찰 과학수사팀이 물놀이장의 전기 설비를 살핍니다. 휴일인 어제 9살과 11살 형제가 물에 들어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용객/음성변조 : "옥상에 서 있는데 이제 그때 사고가 난 것 같더라고요. 이제 막 이제 소리 지르는 게 들리고…."]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종아리 정도인 25cm 깊이의 물에서 사고가 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깊지 않은 데도 형제가 동시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만큼, 감전 사고 가능성도 있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곡성군이 민간에 운영·관리를 위탁한 곳으로, 물놀이장은 정식 개장 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에도 물놀이 시설로 통하는 문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았고, 별다른 통제가 없어 쉽게 드나들 수 있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일 이용객/음성변조 : "업체 측에서는 개장이 됐다고, 와서 놀아도 된다고 통보를 받아서 거기 키오스크에서 결제까지 했어요."] KBS는 업체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해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시설과 설비를 제대로 관리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세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9199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곡성 #물놀이 #감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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