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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물색에 잠복까지…보험사기 일당 검거 / KBS 2026.07.06.
보험사기 등 혐의로 2년 반 동안 2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일당 2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유흥가나 관광지에 잠복했다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운전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그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형 승용차가 삼거리 교차로를 향해 달려갑니다. 다른 방향에서도 승합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부딪칩니다.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두 차량의 운전자가 공모한 고의 사고였습니다. 모퉁이에서 대기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합니다. 상대 차량은 사전에 물색해 둔 음주 운전 차량이었습니다. 해당 차량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일당과 공유한 끝에 사고를 낸 겁니다. 지인에게 술을 권한 뒤 음주 운전을 하게 하고, 다른 일당이 사고를 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물질적으로, 금전적으로 좀 많이 제가 도와줬던 동생이에요. 제일 옆에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보험사기 범행에 가담한 사람만 22명, 2년 반 동안 2억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주범인 45살 남성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원호/경남경찰청 교통수사계장 : "보험 사기는 선량한 국민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입니다. 고의 교통사고 또한 무고한 시민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추가 공범이나 혐의가 없는지 확인하고, 보험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337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경남경찰청 #보험사기 #협박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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