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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자율주행 시대 성큼…택배 싣고 고속도로 달린다 / KBS 2026.07.10.
사람의 노동력 없이 화물차에 화물이 실리고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화물차 자율주행 시대가 머지않았습니다. 이달부터 국내 고속도로에서 화물을 실은 자율주행 화물차가 상업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율주행 스위치를 켜고, ["(자율주행으로) 가겠습니다."] 핸들에서 손을 떼자 25톤 대형 트럭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빗줄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달립니다. 돌발 위험도 알아서 감지해 냅니다. ["측면에 있는 차량이 바퀴가 지금 선에 걸쳐 있거든요."] 지난 1일부터 실제 화물을 싣고 고속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한 자율주행 화물차입니다. 전북 군산항을 출발해 전주를 거쳐 대전까지, 116km 거리를 주 3회 다닙니다.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건 곳곳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들입니다. 자율 주행이 더 고도화되면 운전석엔 더 이상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제가 지금 앉아 있는 이 보조석에만 사람이 탑승하게 됩니다. 내후년쯤엔 보조석에도 사람이 타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이 시작됩니다. 24시간 운행으로 배송 시간이 단축되고 인건비가 줄어 전체 비용도 감소할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윤나영/라이드플럭스 프로젝트매니저 : "졸음운전이라든가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서는 차량이 그런 위험 상황 없이 쭉 갈 수 있는 것도 있고요. 정속 주행을 하기 때문에 (연비가) 조금 더 효율적인 것도 있고…."] 일일이 사람이 해야 했던 화물 상하차 과정에도 무인 로봇이 투입되는 등 화물 운송은 뿌리부터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해킹 등 기술적 오류 가능성,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일자리 축소는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김지훈 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779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화물차 #자율주행 #상업용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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