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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기 기적의 생환…공식 사망자 2천 명 육박 / KBS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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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7.01 조회 499 YouTube에서 보기
베네수엘라 강진이 발생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세살 아기의 기적적인 생존 소식이 들려왔지만, 희망의 불꽃은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공식 사망자만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시경 카메라로 무너진 건물 내부를 살펴보는 요르단 구조대, 곧 아기를 발견합니다.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세살 아기 클리버 모란이 구조대 품에 안겼습니다. ["앗살라 알라이쿰!"] 그야말로 기적의 생환. 피해가 극심했던 라과이라에서도 12살 어린이가 구조됐습니다. 강진 발생 일주일이 지났지만,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은 여전히 포기할 수 없습니다. [후안 안드라데/라과이라 주민 : "저는 여전히 가족을 구해낼 수 있을 거고, 구조를 바라는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겁니다."] 하지만 생존 소식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2천 명에 육박했고, 부상자도 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비공식적 집계지만 실종자가 4만 2천여 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세계보건기구는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체류 중이던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가 파나마 국적 항공편을 통해 귀국을 시도했다가 불발됐습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 "저는 지금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누구와든 이야기하고, 우리 국민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할 것입니다."] 마차도는 자신의 귀국을 막기 위해 베네수엘라 정부가 영공을 폐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지훈/자료조사:남서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9964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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