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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식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1,560원 턱밑까지 / KBS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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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7.01 조회 581 YouTube에서 보기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수입 물가가 뛰어 기업과 가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560원대에 육박하기도 했는데, 미국 금리 인상 기조에 엔화 약세까지 이어져 환율 상승 압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운 날씨에 소비가 늘어나는 음료들, 최근 잇따라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캔 커피는 7% 이상, 이온 음료와 탄산음료도 각각 6%, 5%대 올랐습니다. 수입 소고기는 한 달 전보다 8% 넘게 뛰었습니다. 업계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가 부담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고환율이 장기화되며 누적된 가격 인상,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 높습니다. [이정연·안민혁/서울 금천구 : "수입 미국산 고기도, 소고기 자주 구워 먹는데 조금 물가가 올라서 평소보다 좀 부담되는 거 같아요. 체감상 한 10%, 20% 이상은 오른 것 같습니다."] 올 들어 1,4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던 환율. 중동 전쟁 이후 1,500원대마저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상승폭을 더 키우더니, 오늘은 1,560원대 턱밑에서 낮거래를 마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에만 136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 규모를 시장에 풀며 환율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데다,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엔화에 원화가 따라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유정/하나은행 연구원 : "수출 경쟁 관계잖아요. 엔화가 약세가 되면 우리나라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다 그러면 외환 수급에도 조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148조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 환전 수요도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고석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9962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고환율 #물가 #환율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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