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뉴스
“열심히 응원했지만”…탄식만 넘쳐난 광화문 광장 / KBS 2026.06.25.
설레는 마음으로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 필승 코리아!"]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 붉은 악마들, 경기 시작 전만 해도 광장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대한민국의 32강 진출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성진·한정우·왕준연/서울 성동구·서초구 : "남아공을 이길 것 같긴 한데, 사람들 많이 와서 응원하는 거니까…."] 승리는 상수, 관심은 오직 '몇 점 차로 이길 것인가'였습니다. [변승현/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 : "후반에 두 골 대한민국이 넣을 것 같아서, 2:0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응원전은 도심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직장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전광판을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다미안 슈트레몬·미리암 제람디니/Damian Stremon·Myriam Zeramdini : "7번(손흥민)! 영상도 많이 봤어요. 모두 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죠."] 경기 초반 대표팀이 남아공을 압박하자, 광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응원단의 표정이 바뀌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패스부터 슈팅까지 실책이 잇따르고, 후반 18분, 마세코의 슛이 골망을 흔들자 머리를 감싸 쥡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꿋꿋이 응원을 이어갔지만, 패배를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최재인/서울 중랑구 : "조직력이 아쉬웠고, 패스가 즉각적으로 안 되는 것들, 그리고 골 결정력도…."] [박민우/서울 은평구 : "전술적 패착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탈락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경우의 수로 올라가서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하정현 정준희 김동언 함동규/영상편집:최정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9502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광화문 #거리응원 #붉은악마 #FIFAWorldCupOnYT #북중미월드컵 #월드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