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뉴스
음주 차량 인도 돌진해 여고생 중상…한 시간 반 걸려 응급실 / KBS 2026.07.02.
음주 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여고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사고를 당했는데요,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50분쯤 세종시의 한 교차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더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인도로 돌진합니다.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근 상인 : "철제 이게 떨어져 나가는 소리였어요. 그 소리가 너무 크게…. 보니까 여기가 다 난리가 난 거예요."] 이 사고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17살 여고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은 빠르게 달려와 도로변에 설치된 철제 울타리까지 부순 뒤 피해자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학생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당장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 등 인근 종합병원 6곳에 연락했지만, 다른 응급환자가 있거나 담당할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로 수용이 거부된 겁니다. 결국 사고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60km 떨어진 천안의 한 종합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30대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9%의 면허 취소 수준으로, 대전에서부터 세종까지 14km나 운전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음주 운전과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화면제공:시청자, 세종소방본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071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음주운전 #응급환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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