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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발 공장에서 큰 불…최소 28명 사망 / KBS 2026.07.10.
중국 남부의 신발공장에서 큰 불이나 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공장 대표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인데, 시진핑 중국 주석까지 나서 최근들어 중대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층짜리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검은 연기도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줄지어 서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중국 푸젠성의 한 신발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푸젠성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OEM 공장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전 세계 운동화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신발의 수도'라고도 불립니다. 이번 불은 신발 자재가 쌓여있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5백 명이 넘는 소방대원이 투입됐지만, 신발 자재가 불에 타면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로 화재 진화와 수색,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때문에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290여 명 가운데 26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부상자 가운데 2명도 결국 숨졌다고 중국 국영 CCTV는 보도했습니다. 대형 참사에 시진핑 국가 주석까지 경고했습니다. [중국 CCTV : "시진핑 주석은 인명 구조와 피해자 지원 등 후속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신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CCTV는 당국이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하고 공장 대표와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자료조사:남서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784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중국 #신발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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