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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윤기 아버지’ 논란에도 증거 뭉갠 경찰…“법왜곡죄 대상” / KBS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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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7.08 조회 389 YouTube에서 보기
오늘 영장 심사를 받은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 검찰의 추가 수사를 방해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장윤기 아버지가 사람 모양 인형을 폐기한 게 알려졌는데도, 수사팀장은 검찰에 증거를 보내지 못하게 막고, 심지어 일부 삭제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배지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아버지와 수사팀 유착 의혹이 알려진 이달 초, [KBS 9시 뉴스/지난 2일 : "범죄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때 수사팀장 박 모 경감이 추가 수사마저 방해한 정황이 경찰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보도가 이어지자 광주 광산서 형사과장은 "안 보낸 것이 있으면 검찰에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박 경감은 이 증거를 보내기 위한 전자결재를 거부한 거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검찰에 보내지 않은 건 케이블타이가 있었던 장윤기 차량 수색 영상, 그리고 '사람 모양 인형'의 DNA 감식보고서입니다. 경찰이 적용한 '일반살인'이 아닌, '강간살인죄'로 볼 수 있는 증거입니다. 이 증거를 검찰이 모르게 끝까지 숨기려고 한 셈, 증거 송부를 거부하고선, 박 팀장이 차량 수색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김 모 순경의 진술도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시로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영상을 지웠단 겁니다. 차량 수색 당시에도, 박 경감은 순경에게 "케이블타이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를 모두 '증거인멸'로 보고 구속영장에 담았습니다. 앞으로 '법왜곡죄' 처벌도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윤정/변호사 : "강간 등 목적 살인임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이를 숨기는 과정이었다면 법왜곡죄가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 하급자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면, 직권남용죄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최창준 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555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장윤기 #법왜곡죄 #증거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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