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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 ‘평균이 164만 원’…물량도 없다 / KBS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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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조회 414 YouTube에서 보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월세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고 월세 물건마저 줄면서 이제 서울에서 아파트를 월세로 얻으려면 160만 원을 넘게 줘야 합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84제곱미터 아파트가 보증금 1억 원, 월세 3백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월세 180만 원에 거래됐는데 1년 반 만에 70% 정도 뛰었습니다. [최소희/공인중개사 : "지금 전세, 월세 물량이 아무래도 감소하다 보니까 현재 주인분들께서 부르는 게 값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서울 지역 월세는 1년 전보다 20만 원 올랐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아파트를 월세로 계약하려면 보증금 평균 1억 9,500여만 원에 매달 평균 164만 원은 내야 합니다. 웬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더 많은 고액 월세도 늘었습니다. 올해 임대거래 중 4백만 원 이상 고액 월세 비중은 8%를 넘어섰습니다. 월세 상승세, 특히 올해 두드러졌습니다.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월세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열 달 가운데, 일곱 달이 올해에 몰려 있습니다.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생겨난 일입니다. 실제로 지난해만 해도 전세가 월세보다 더 많았는데, 올해는 월세 비중이 전세를 앞질렀습니다. 집주인은 매달 고정된 임대료 수입을 원하고 세입자는 크게 오른 전세보증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게 현실입니다. [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사 : "(전세보다) 월세가 확실히 잘 나가요. 보증금이 작을수록 잘 나가고. 보증금이 높을수록 더디게 나가는 편이긴 한데.."] 이런 상황에서 월세 물건은 줄고 있습니다. 정부 실거주 위주 정책으로 월세 물건은 한 달 새 5%나 줄었습니다. 실수요를 대표하는 전월세 가격이 오르면 집값을 밀어 올릴 가능성이 있어 시장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촬영기자:임현식/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경진 유건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404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세 #전세 #아파트 #서울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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