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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두 캔 마셨는데”…휴가철 음주 단속 2시간만에 21건 / KBS 2026.07.0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특별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어젯밤에도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는데, 2시간 만에 2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앞입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차례로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잠시 뒤 운전자 한 명이 적발돼 차 밖으로 불려 나옵니다. [음주운전 적발자/음성변조 : "식사 중에 맥주 두 캔 먹었어요. (맥주 두 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했지만, ["부세요, 더 더 더 더."] [경찰 : "0.050%. 면허 100일 정지 수치 나왔습니다."]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습니다. 맥주 한 병을 마셨다던 또 다른 남성. ["부세요, 더 더 더 더."] [경찰 : "0.047% 나왔어요. 면허 100일 정지 수치입니다."] 역시 면허 정지에 해당합니다. [음주운전 적발자/음성변조 : "(운전하신 거리가 얼마 정도 되시는 것 같아요?) 한 400~500m 정도…."]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면 음주 운전입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 어젯밤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단속이 진행됐는데, 통상 만취 상태라 불리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면허 취소'가 10건, 그보다 낮은 '면허 정지' 11건 등, 모두 21건이 적발됐습니다. [최명식/경기남부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가족들과의 행복한 휴가가 한순간에 비극이 되지 않도록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마시고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꼭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인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173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휴가철 #음주운전 #음주단속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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