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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보유' 거듭 주장...'방사포' 공개 위협 / YTN
북, '비핵화' 한미일 공동성명에 강력 반발 "북미회담 의제 비핵화 배제…협상 우위 선점 의도" 북, 개량 240㎜ 방사포 시험…수도권 위협 수위 ↑ [앵커] 한미와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북한은 핵 보유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또 성능을 개량한 방사포 시험사격 사실을 공개하는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에서 만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이 나온 지 이틀 만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담화를 통해 백 년, 천 년이 지나도 절대불변할 핵 보유 의지를 가장 단호한 어조로 재천명한다고 밝힌 겁니다. 한미일이 비현실적인 비핵화 목표를 내세워 시대착오적인 대결적 본색을 다시 드러냈다며, 실현 불가능한 망상을 버리지 않았다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핵은 국가 주권의 핵심이라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비핵화를 열창할수록 핵 보유의 정당성과 강화 명분만을 깔아줄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비핵화' 의제를 배제하고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여, 협상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 북미 양자회담으로 가지만 북미가 서로 단독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진전시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이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추석을 앞두고 딸 주애와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국방력 강화를 독려했습니다. [조선중앙TV 방송 : 단합된 힘으로 국가방위력 강화에서 계속적인 비약과 혁신을 안아옴으로써 절대적인 힘의 우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불가침적인 주권안전을 보위하고….] 북한은 또 성능을 개량한 240㎜ 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능력을 남부국경에 집중시켜야 한다고 밝히는 등 대남 강경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24171434158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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