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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축구의 신’도 헛웃음 지었다…세계 최강 얼어붙게 만든 카보베르데 / KBS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07.04.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위대한 월드컵 돌풍이 32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석패했습니다. 인구 52만의 카보베르데는 전반 29분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40세 노장 골키퍼 보지냐가 메시의 결정적 슈팅을 5차례나 막아내는 등 끈질긴 투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경기 후 메시가 "그들이 점유율을 유지하며 우리를 계속 뛰게 만들었다"고 혀를 내둘렀고, 보지냐 역시 "나와 메시의 대결이 아닌 카보베르데와 아르헨티나의 대결이었다"며 긍지를 드러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카보베르데는 연장 후반 6분 수비수 보르헤스의 몸에 맞고 굴절되는 얄궂은 결승 자책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이 모두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 등 외국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채워진 카보베르데는,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된 덕분에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으나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우루과이 등 강호들과 3무를 기록하며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이뤄낸 이들의 활약에 적장인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과 국제축구연맹(FIFA)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FIFA 웹사이트의 경기 실시간 중계 코너에도 "카보베르데의 경기력은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했다. 투지와 결단력, 정신력뿐만 아니라 기량도 뛰어났다. 아르헨티나를 공격했고, 타격을 입혔다"는 호평이 올라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224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카보베르데 #아르헨티나 #FIFAWorldCupOnYT #북중미월드컵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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